LVMH, 2024 파리올림픽 스폰서십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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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연 기자 (mong@fpost.co.kr) 작성일 2023년 07월 26일 프린트본문
럭셔리 대기업 LVMH가 내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후원 대상 브랜드는 ‘루이비통’과 ‘디올’을 비롯해 ‘모에 헤네시’ 샴페인과 스피릿 라벨 등으로, 프랑스 대표단은 LVMH의 메종 중 하나의 브랜드를 입게 되고, 주얼리 ‘쇼메’는 올림픽 메달을 디자인한다.
또 프랑스 수영선수 레옹 마르캉드를 포함한 선수 후원과 함께 LVMH 산하 뷰티 편집숍 세포라는 성화 봉송을 후원하기로 했다.
후원 계약의 자세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LVMH가 파리올림픽 후원에 약 1억 5천만 유로(한화기준 약 2,120억 원)의 비용을 지불하기로 하고, LVMH는 자사 패션 및 샴페인 브랜드뿐만 아니라 그룹 자체에 초점을 맞춘 프로모션을 포함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협상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LVMH 회장 겸 CEO 베르나르 아르노의 다섯 자녀 중 한 명인 앙투안 아르노는 지난 4월 있었던 LVMH 연례 주주총회에서 경기장 내부가 아니라 세느 강변을 따라 열리는 개막식이 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이 시청된 행사가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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