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를 이끄는 브랜드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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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우섭 기자 (ws@fpost.co.kr) 작성일 2023년 09월 13일 프린트본문
지속가능한 패션을 꿈꾸는 청년 디자이너 10팀의 출사표
경기 북부 섬유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경기도 양주·포천·동두천시가 힘을 합쳤다. 고용노동부와 3개 시는 총 10팀의 창업 디자이너를 지원해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 사업을 중심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노동부와 3개시는 경기 경원권 특화산업인 섬유 산업의 경쟁력 악화로 지역 산업과 고용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위기 산업·근로자 역량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고용안정 선제 대응패키지 지원사업인‘경기 북부 친환경, 지속가능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속가능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창업지원 사업은 친환경·지속가능 브랜드 육성해 경기 북부 자체적으로 디자인, 소재, 생산, 납품, 유통의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생력을 가진 섬유 패션산업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운영을 맡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 6월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창업 교육(회사설립,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 브랜드 운영)과 경기 패션 창작스튜디오 졸업 및 입주 디자이너 멘토링 프로그램을 한 달간 운영해 8월 최종 10팀을 선발했다.
디자이너 10팀은 ▲사업자등록증 개설 ▲상표 출원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시제품 홍보지원 ▲디지털 콘텐츠 제작지원 등 사업자 지원과 유통 판매 지원 및 패션쇼를 지원받는다.
연합회는 브랜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기관의 전문성과 여러 유관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2023 디자이너 역량강화 교육사업과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졸업 및 입주 디자이너 멘토 운영, 경기북부 섬유 및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산북동 실장님들 패션협동조합’ 이커머스 플랫폼 ‘1215디자이너스’ 입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출사표 던진 청년 디자이너 10팀을 만나 브랜드 전개 방향과 사업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
① 브랜드 소개
② 유통 및 마케팅 전략
③ 사업적 포부
오씨(OSSY)
장윤경 디자이너
① 오리지널(Original) 본래의, 센서리(Sensory) 감각의, 스태스(Stealth) 살며시, 유스(Youth) 청년의 뜻을 담고 있는 브랜드다. 사회, 환경적으로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옷의 본질에 집중해 잘 만들고 나를 돋보이게 만드는 오래 입을 수 있는 옷, 현실적이면서 지속성있는 패션을 지향한다.
② 인스타그램 등 SNS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인 포스팅, 협찬, 광고를 목표로 두고 있다. 유통은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 어스, W컨셉과 온라인 편집숍을 염두에 두고 있다. 앞으로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 수피 입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
③ 친환경 제품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아, 기업에게는 협업을, 소비자에게는 가치소비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
프로바이더 낫 파운드(PROVIDER NOT FOUND)
박상하 디자이너
① ‘제공자 알 수 없음’이란 브랜드명 그대로 높은 퀄리티와 소재로 버려지는 옷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누군가 제공한 옷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디테일과 높은 퀄리티를 지향하면서도 새로운 기법과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다. 제품은 페이크 레더 잡화, 리사이클 코튼을 활용한 의류, 같은 소재에 가먼트 다잉 기법을 활용한 의류 등이다.
② 이전 론칭한 어셈블스테이션(ASSEMBLE STATION)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국내 온라인 편집숍 하고하우스, 루앱, 스텝서울과 해외 오프라인 편집숍 PAPIS 패러다임, XU 신주쿠, 나고야, 후쿠오카 DOG OSAKA 등에 입점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팝업스토어 행사와 인플루언서 협업 촬영 등 콘텐츠를 기획 중이다. 해외 컬렉션에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③ 국내 브랜드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패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리딩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어 퀘스쳔(A QUESTION)
채수지 디자이너
①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성상을 상징하는 트렌드와 시크한 스타일의 여성복/유니섹스 캐주얼웨어 브랜드다. 뉴욕의 자유로움과 다양성을 모티브로 여성복과 남성복의 경계를 넘나드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브랜드 핵심 가치는 ‘자연에 해로운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다’로 모든 제품은 제로웨이스트, 수익금 일부 기부, 친환경 소재 활용, 패키징 비용 절감 등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브랜드를 전개한다.
디자인은 화려함과 동시에 편안한 핏감까지 전달해 소비자가 오랜 기간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올해 시즌 콘셉트는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완성되기 위해 수많은 희생이 따랐던 뉴욕의 상징적인 건축물 ‘브루클린 브릿지’에서 영감을 받아 당당하고 강인한 여성상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② 디자이너 편집숍 바이닐컬렉션, 친환경 브랜드 편집숍 리퍼브스톡 입점을 목표로 인플루언서 및 셀럽 협찬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편집숍 엠프티, 수피 서울, 온라인으로는 플랫폼 무신사, 크림, 편집숍 스트레인저 pov, 이퀄 등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자사몰 운영에 앞서 성수동 논더레스 쇼룸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아티스트와 협업한 노래 앨범과 의류 굿즈도 판매하려 한다.
③사회 및 환경적 영향에 진정성을 갖고 개성이 강한 창작물을 선보이고 싶다. 경기도의 섬유업체와 염색업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디자이너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성장해 글로벌 브랜드를 만들 것이다.
위트스(Wit’s)
구희영 디자이너
① 재치, 유머라는 뜻을 가진 Wit’s를 의인화한 브랜드 이름이다. 패션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라이프스타일 등에서도 위트 있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위트스의 뮤즈가 된다. 유행을 좇기보다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써 기본에 충실하지만 위트를 가미한 점이 특징이다. 소비자의 옷장에서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는 옷을 만들겠다는 철학을 가졌다.
② 위트스의 타깃인 클래식 의류를 좋아하는 소비자는 연령층은 20대 후반~40대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재, 완성도, 체형의 적합성을 경험하고 구매하길 선호한다. 때문에 위트스와 같은 포지션의 경쟁 브랜드가 입점한 오프라인 편집숍 인근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매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온라인 클래식 패션 커뮤니티를 활용해 브랜드 대표, 인플루언서, 고객과 소통하면서, 클래식 의류를 선호하는 고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일회성이 아닌 매달 진행하는 콘텐츠로 발전시켜 소비자와 밀접하게 소통하는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③ 많이 소비되는 옷보다 단 한 벌이라도 수년간 고객의 옷장에 남아 자주 손이 옷을 만드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 위트스 브랜드의 제품이 옷장에 한 벌은 있어야 한다는 말이 나올 때까지 노력할 것이다.
보온(Bo_on)
이연주 디자이너
① ‘온도를 유지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슬로건에는 ‘to keep earth’, 지구를 지키기 위해 ‘지구 평균 상승온도를 1.5 ℃로 유지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친환경 여성복 브랜드다. 보온은 자신만의 스타일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책임감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자연물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하고 아름다운 요소들을 브랜드만의 온도로 재해석해 로맨틱하고 페미니한 무드를 전달하는 브랜드다. 이번 24SS 시즌 컬렉션 테마는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시작된다. 여성미를 돋보이게 하는 실루엣과 내추럴 톤, 빈티지한 색감과 따뜻하고 선명한 플라워 패턴이 만나 생긴 생동감이 특징이다.
②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브랜드의 친환경적인 미션과 가치를 홍보해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증진하는 것이 목표다. 온라인 마케팅 채널을 확대함과 동시에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접근성 높은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다.
③ 보온의 핵심 가치는 감도 있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성에 있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생산 과정을 지향합니다. 이를 통해 보온은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소재와 가치 소비로 인한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하고 싶다.
일류(IL RYU)
김장협(사진 좌) MD, 김성목(사진 우)디자이너
① ‘해체주의 원칙과 현대 미학을 새롭게 재구성 한다’는 신구성주의를 기반으로 브랜드를 전개한다.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져 날렵하고 세련된 실루엣이 특징으로 과하지 않은 디테일과 컬러로 절제된 우아함을 표현하는 브랜드다. 24 S/S 시즌 테마는 ‘혁신적 융합(INNOVATIVE FUSION)’이다. 현대적인 해체주의와 브랜드 일류만의 감도를 결합해 뛰어난 품질과 디테일에 집중했다. 블랙과 그레이 컬러를 메인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보여주고 아일렛과 같은 금속 부자재로 디테일을 더 했다.
② 우선 온라인 편집숍 1215디자이너스, 오프라인 편집숍 2.3.0셀렉샵 입점을 추진하겠다. 이후 사사몰을 개설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국내에서는 샘플라스, 해외에서는 에센스 입점이 목표다.
③ 지속가능, 친환경 패션 브랜드라는 타이틀에 국한되기보다는 디자인 시도에 있어 무한한 가능성을 열고 일류만의 감도 높은 디자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블랙이라는 대중적 컬러를 도화지로 삼고, 색이 대비되는 금속 부자재를 활용해 블랙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디자인의 목표다.
루텐드(RootenD)
김용훈 디자이너
① Root와 End의 합성어로 ‘근본의 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옷장 속에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옷’이라는 의미를 브랜드 모토로 삼고 높은 퀄리티의 클래식 제품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전시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여성복 브랜드다. 미디어에 노출이 잦은 3040대 여성을 위한 클래식 캐주얼 룩을 전개한다. 브랜드 핵심가치는 ‘변화의 중심에서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차별점은 데드스톡 라인 제품을 활용해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점이다. 3D기술을 활용한 선 샘플작업으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생산과 재고부담을 줄이는 것이다. 또 지속적인 온라인(메타 패션) 콘텐츠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가치에 동참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다. 이번 시즌 콘셉트는 고상하며 귀족스러운 분위기 올드 머니 럭셔리로 로고 플레이 보다는 옷을 입었을 때 보이는 자연스러운 주름과 편안함을 중점으로 브랜드를 전개한다.
② SNS 마케팅과 인플루언서 협찬을 통해 반응이 오는 타깃으로 영역을 좁히고 다양한 패션페어에 참가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수렴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데드스톡 제품이라는 새로운 유통 방식의 도입과 3D 기술을 활용해 의류 제작 시 생기는 리스크를 최소화해 제로웨이스트 브랜드의 이미지를 인식시킬 예정이다. 또한 3D패션 아트 크루 ‘클로져’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클로져는 메타 패션 관련 3D 콘텐츠를 만드는 크루와 함께 숏츠 및 패션 필름, 디지털 런웨이(영상) 등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메타패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③ 봉제공장의 골칫거리인 데드스톡을 활용해 공장들과 상생을 모색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메타 패션 관련한 미디어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
더 고스트 프로젝트(THE GHOST PROJECT)
유호령 디자이너
①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영원불변의 가치에서 영감을 받은 유니섹스 캐주얼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실용성을 강조하는 워크 웨어를 기반으로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은 디자인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지향한다. 환경오염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들을 해소하고자 디스토피아 무드의 강렬한 일러스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자수, DTP, 나염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콘셉트를 풀어낸다. 또한 오가닉 면, 에코 레이온, 비건 레더 등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하고 매스 프로덕트에 반항하는 소량생산과 제품 고급화로 불필요한 원단 낭비와 소량 생산으로 재고를 최소화한다.
② 자사몰과 SNS 계정 활성화를 기반으로 브랜드 충성 고객들과 소통하는 것이 목표다. 자사 몰의 기반이 잡혀야 다음 단계가 있다는 판단이어서 구축에 집중할 것이다. 온라인 유통으로는 무신사, 네이버, 서울쇼룸 오프라인으로는 에코그램, 수피, 리퍼브스톡, 한 컬렉션, 엔트런스 등에 입점할 계획이다. 장기로는 다양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쇼룸을 구축한다. 또 브랜드 정체성을 위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0 병뚜겅 업사이클링 브랜드 노플라스틱 선데이와 함께 제로웨이스트 키링 캠페인, 업사이클 슈즈 브랜드 누스미크와 자투리 원단으로 제작한 슈즈 컬렉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③ 기본에 충실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다. 때문에 실용적이며,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는 데님, 옥스퍼드 셔츠와 같은 아이템을 위주로 컬렉션을 선보인다. 모자, 가방, 와펜 등 실생활에서 많이 활용되는 소품들도 비중 있게 다루며,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한다.
띠에르(THIERRE)
김승아 디자이너
① 2030세대의 여성 고객이 타깃, 일상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는 여러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실용적이고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일상생활의 감각과 센스를 여성 신체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으로 표현하고, 표현의 자유와 함께 나라는 모습을 감각적이고 예술적으로 표현해주는 것이 차별화된 포인트다. 올해부터 각 시즌 별 주제를 정해 컬렉션 룩북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자사 제품의 케어, 교환, 수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세스를 염두에 두고 있다.
② 온라인에서 인플루언서 협찬 마케팅, 오프라인에서 브랜드 론칭 행사,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플리마켓과 온오프라인 세일 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브랜드 및 개인 인스타그램 홍보를 통해 브랜드 충성 고객 확보에 집중, SNS를 통해 직접 판매하는 옷의 피팅 사진을 공유하고 고객의 반응을 수집할 계획이다. 또한 패션, 뷰티 관련 TV, 예능에 출연해 홍보하고, 잡지 및 온라인 지면 기사를 통해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③ 일상의 평범한 순간,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는 환경 친화적인 의류 브랜드로 나라는 자아를 다양한 방향으로 표현해주고 나타내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러한 장점을 비롯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개성과 취향을 살릴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차차(CHA CHA)
차민주 디자이너
① 차차는 웨스턴무드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브랜드다. 와일드한 이미지의 웨스턴룩을 모던하게 믹스한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로 2030세 초반까지 어우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브랜드를 전개한다.
③ 환경과 동물 보호 등 지속 가능한 가치에 앞장 서 친환경 소재 뿐만 아니라 데드스탁 데님, 에코 레더를 활용해 브랜드를 전개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가치에 대해 고민해보는 문화를 정착하는데 일조하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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