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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빌리지, 니치향수 16,000리터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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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연 기자 (mong@fpost.co.kr) | 작성일 2024년 01월 23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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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자사몰 이용고객 소비패턴 분석

‘자주’ 파자마, 30초당 1벌 꼴 100만 여장 판매

2,173만 원 伊 ‘까시나’ 가죽 소파, 최고가 판매 품목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윌리엄김)이 2023년 한해 자사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의 고객 소비트렌드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에스아이빌리지에서 판매한 총 브랜드 수는 4,433개, 등록된 상품 수는 약 20만개를 기록했다. 그 중 판매된 가장 고가의 제품은 이탈리아 가구 ‘까시나(CASSINA)’의 가죽 소파로 가격은 2,173만원이다. 

 

또 고객이 쇼핑을 가장 많이 즐긴 시간대는 월요일 저녁 8~9시로 나타났다. 이 시간 모바일을 통해 방문한 고객 비중은 90%에 육박했다. 

 

여성과 남성 고객의 구매 비중은 70:30으로, 의류와 향수 외에 여성은 가방과 슈즈를, 남성은 골프웨어와 남성 액세서리를 주로 구매하면서 ‘월요병’을 해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도 눈에 띈다. 브랜드 검색 1위는 ‘스튜디오 톰보이’, 이어 ‘보브’ ‘지컷’ ‘딥티크’ ‘바이레도’ ‘어그’ ‘에르노’가 꼽혔고 ‘파자마’ ‘원피스’ ‘자주’ ‘어그 슬리퍼’ 등도 주요 검색어에 올랐다.

 

괄목할만한 판매량을 보인 아이템은 단연 니치향수다. 

 

지난해 에스아이빌리지에서는 향수 1병당 평균 용량 75ML를 기준으로 했을 때 약 21만병, 총 16,000L 분량의 니치향수가 판매됐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제품은 딥티크의 ‘오 드 퍼퓸 플레르 드 뽀’, 이어 바이레도의 ‘라 튤립 오 드 퍼퓸’, 산타마리아노벨라의 ‘프리지아 오 드 코롱’ 순이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의 파자마도 30초당 1벌 꼴로 팔려나가며 매출 효자 품목임을 입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 관계자는 “패션·뷰티 플랫폼을 넘어 가전, 가구, 레저, 반려동물, 미술용품 등으로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엄선된 브랜드를 선보이며 지난해 20%대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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