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우즈베키스탄 정부 대표단에 크라우드펀딩 혁신 사례 소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채연 기자 (mong@fpost.co.kr) 작성일 2023년 06월 05일 프린트본문
<우즈베키스탄 경제정책부처 대표단 및 KDI 관계자들이 판교 와디즈 본사에서 장정은 와디즈 COO(최고운영책임자)(사진 가운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photo=와디즈>
한국 핀테크 혁신 사례로 … 사업 구조와 비즈니스 노하우 공유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 주관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일환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우즈베키스탄 경제재정부, 중앙은행, 디지털기술부 등 경제정책부처 책임자 및 관련 전문가 15인을 초청, 본사에서 크라우드펀딩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이하 KSP)’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금융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한국의 핀테크 혁신 사례 및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즈베키스탄은 KSP 원년협력국 중 하나로, 올해는 기획재정부의 사업 수요에 근거해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에 대한 정책 자문이 진행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경제정책부처의 책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양일간 와디즈, 토스, 카카오페이 등 주요 핀테크 기업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디즈는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에 서비스 도입과 성장, 사업 구조 및 비즈니스 노하우 등을 전달했다. 대표단은 와디즈 플랫폼 서비스의 다양한 펀딩 성공 사례와 고도화된 리스크관리 체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서비스 이용자 중 2030 젊은 세대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점에 흥미를 보였다.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핀테크 기업 투자와 정책 설계에는 크라우드펀딩과 같이 새롭고 혁신적인 사례가 필요했다”며 “한국의 여러 핀테크 기업과 더불어 와디즈가 만들어 낸 크라우드펀딩 산업이 우즈베키스탄 금융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전글예일, 와우산30과 ‘러닝 챔피온십’ 개최 23.06.05
- LIST
- 다음글SM C&C 헤이폴, CJ ONE 포인트 전환 제휴 23.06.02
관련기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많이 본 FSP Article
많이 본 기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