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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6개 홀세일 기업과 추가로 거래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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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아람 기자 (lar@fpost.co.kr) | 작성일 2021년 03월 29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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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글로벌 스포츠 '나이키'가 주요 홀 세일 기업과의 관계를 단절하는 2번째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Williams Trading의 분석가인 Sam Poser는 나이키가 거대 유통인 DSW, Urban Outfitters, Shoe Show, Dunham's Sports, Olympia Sports 및 Big Five 등 6개의 홀세일 기업과 추가로 거래를 중단할 할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국 FN 역시 DSW의 모회사인 Designer Brands Inc는 나이키가 회사에 이같은 결정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Shoe Show 역시 이번 조치를 확인했지만 앞으로 나이키가 결정을 되돌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나이키의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벨크(belk), 딜라드(dillard’s), 자포스(zappos) 등의 미국 내 9개 주요 홀세일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지 않기로 한 후 몇 개월 만에 일어난 것이다.

 

나이키는 작년 6월에 열린 컨퍼런스에서 3년 전 공개한 D2C 구상의 일환으로 소비자 직접 가속 단계를 시작했다.

 

특히 D2C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40 개의 주요 소매 파트너에서 차별화 되지 않은 유통에서 물러날 계획을 발표하고 디지털과 자사 직영점, 현대적인 쇼핑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소수의 전략적 파트너와의 접근 방식을 줄여갈 계획을 시사했다.

 

Poser는 올해 2월과 3월이 지난 8월에 실시된 9개의 도매 계정에 대한 마지막 선적이 이루어진 만큼 올해 거론된 6~7개 회사에 대한 마지막 선적은 10 월경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나이키는 최근 DTC 판매에 더 집중하기 위해 전자 상거래 및 기술에 대한 투자, ‘소비자 구성’에 초점을 맞춘 ‘Consumer Direct Acceleration’ 단계로 이동한다고 발표 한 지 몇 달 후 만에 이같은 결정을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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