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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트, 브랜딩 강화에 집중…로드숍 확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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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우섭 기자 (ws@fpost.co.kr) | 작성일 2024년 04월 15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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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트, 브랜딩 강화에 집중…로드숍 확장 계획
<라이어트가 운영하는 프레이트 신사점>

 

남성복 브랜드 이스트로그와 언어펙티드를 전개하는 라이어트(대표 이동기)가 브랜딩 강화 목적으로 로드숍을 확장할 계획이다. 기존 백화점 유통은 효율화에 집중, 접근성이 높은 한남동(예정)에 로드숍을 오픈해 오프라인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고객 경험을 확대해 브랜딩을 강화한다는 장기적인 목표다. 

 

라이어트는 자사 남성복 브랜드 이스트로그, 언어펙티드를 수입 브랜드 제품을 함께 소개하는 편집숍 ‘프레이트’를 운영 중이다. 신사 본점을 비롯해 더현대서울, 현대 목동, 현대 판교, 현대 대구, 신세계 센텀시티 등 5개 점을 운영하고 있다.

 

핵심 점포는 더현대서울(연 17억), 현대 판교(10억), 현대 대구(9억) 등이다. 올해 1~2월 이스트로그의 단독 매장을 신세계 강남, 경기점에 마련하는 등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을 확대했다.

 

라이어트, 브랜딩 강화에 집중…로드숍 확장 계획
<이스트로그 신세계 강남점>

 

유통 확장과 함께 매출 성장세도 가파르다. 라이어트의 지난해 매출은 135억으로 전년 대비 25% 신장했다. 올해는 목표 매출을 150억 원으로 잡고 점포 효율화에 집중, 매입 비용과 재고 자산을 축소하는 등 안정적인 운영이 목표다. 

 

이동기 대표는 “로드숍은 매출로만 봤을 경우 리스크가 큰 시도이지만 더 큰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유통을 늘려 매출을 높이겠다는 단기적인 목표보다는 좋은 공간에서 고객에게 브랜드를 소개해 브랜딩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로그는 여성복 라인 확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 올해 FW 시즌 여성복 라인의 제품 스타일 수를 4배가량 늘려 출시, 향후 여성복의 전체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방향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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