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진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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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채수한 기자, 사진= 모지웅 기자 (fpost@fpost.co.kr) 작성일 2020년 11월 30일 프린트본문
매년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해 백화점들은 저마다 색다른 크리스마스 트리 조형물을 설치한다. 작년의 경우 10월 말 백화점 정문 앞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졌다.
올해는 조금 늦어진 모습이다. 지난 9일 전후로 백화점들은 트리 설치를 마쳤다. 코로나로 연말 분위기도 미뤄진 듯하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크리스마스 시즌 테마를 ‘선물’로 정하고 일러스트 삽화작가 김민지 씨와 협업해 핀란드 구전 요정 ‘똔뚜’를 캐릭터로 등장시켰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에 진저맨 쿠키들이 오븐 속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콘셉트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제작했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5개 점포에 모두 같은 콘셉트의 트리를 꾸몄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펜디와 협업해 촛불과 선물 모형을 활용한 트리를 만들었다. 코로나로 침체 된 분위기지만 트리만은 올해도 화려하게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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