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XR, 플랫폼 비즈니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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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수한 기자 (saeva@fpost.co.kr) 작성일 2019년 12월 18일 프린트본문
러기드하우스 (출처:4XR)
티그린(대표 손일락)이 빅사이즈 전문 브랜드 4XR로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이 업체는 XXR(120) 사이즈 부터 4XR까지 빅사이즈를 전문으로 판매해 왔으며 내년부터는 자사 브랜드 외에 스트리트 브랜드 입점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의 빅사이즈 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현재 4XR은 러기드하우스, 팻벨리, 323TAG, 벤허렛, 블랙J스튜디오 등 다양한 브랜드를 PB로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부터는 제도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여러 브랜드를 담을 수 있는 통합 플랫폼 형식으로 사이트 개편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조직도 세분화 한다. 기획, 생산, 마케팅 등 각 분야로 조직을 나눠 전문화하고 외부 브랜드의 입점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 동안 네스티킥, 아임낫휴먼빙 등의 브랜드와 함께 빅사이즈를 만들어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 브랜드 중 칼하트USA, 챔피언 등 브랜드의 빅사이즈 제품을 병행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올 해는 곰표 점퍼와 후드티셔츠 등 협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만화가, 유튜버 등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 제품을 계획하고 있다.
티그린은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 중이다. 현재 전국에 5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해는 대전 유성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어 의류와 함께 커피 등 다양한 브랜드를 입점시켜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손일락 대표는 “빅사이즈 고객들은 종전 브랜드 없는, 단순히 사이즈만 큰 제품을 입을수 밖에 없었지만 이들도 브랜드를 입고 싶은 욕구는 있다. 이 같은 특정 타깃의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빅사이즈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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