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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마르지엘라 X 젠틀몬스터, 전세계 팝업 동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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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수한 기자 (saeva@fpost.co.kr) | 작성일 2025년 03월 10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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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마르지엘라와 젠틀몬스터가 최신 아이웨어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지난 6일 출시에 맞춰 비주얼 캠페인을 공개하고, 세계 각국에서 팝업 공간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두 브랜드의 창의적 교류를 통한 세 번째 결과물로 고전주의와 미래주의의 교차점을 탐구한다. 

 

현대 사회에서 공예와 디지털이 가지는 관계는 메종 마르지엘라가 지속적으로 탐구하는 모티프이며, 젠틀몬스터에서도 이 개념을 찾아볼 수 있다. 

 

두 브랜드는 바로 이런 관계를 바탕으로 익숙한 요소와 낯선 대상을 나란히 배치하면서 시각적 긴장감을 표현했다. 

 

이 연구의 결과로 도출된 아이웨어 20종(선글라스 8종, 안경 12종)은 클래식한 실루엣에 사이버 코어 감성이 가미된 형태를 띤다.

 

조던 헤밍웨이(Jordan Hemingway)가 촬영하고 연출한 비주얼 캠페인은 인간과 사이보그 사이에 존재하는 매혹적인 신비감, 그 신비감이 자아내는 이질감과 끌림을 이야기한다. 

 

컬렉션의 주축인 메탈릭MM201 선글라스를 중심에 둔 스틸 이미지에는 2025 봄, 여름 아방 프리미에 컬렉션 룩도 함께 등장한다.

 

하나의 덩어리였던 재료를 레이저로 가공해 미래적 감성을 표현한 스퀘어 메탈릭MM201 선글라스는 메종 마르지엘라가 2008년에 선보였던 인코그니토 선글라스를 오마주한다. 

 

마스크 느낌의 건축적인 무테 실루엣이며 색상은 실버와 그린을 선택할 수 있다. 

 

같은 시각 언어가 반영된 모델로는 좁은 고글형 구조의 블랙 및 실버 아세테이트 소재 MM202, 렌즈에서 출발해 템플을 가로지르는 미래적인 곡선을 통해 동일한 실루엣을 그리는 MM203(블랙, 실버, 레드)이 있다. 

 

MM204와 MM205는 전형적으로 화려한 느낌을 주는 오벌 실루엣에서 모서리를 각지게 표현해 로봇 같은 형태를 구현했으며 색상은 블랙, 네이비, 레드, 그레이를 제안한다.

 

폭이 넓은 템플을 통해 클래식한 느낌을 강조한 MM206(폭이 좁은 오벌 형태에 올블랙, 블랙에 브라운 렌즈, 레드 가죽 버전), MM207(전형적인 직사각 프레임에 블랙, 네이비, 톨토이즈 쉘 색상), MM208(클래식한 캣아이를 더 날렵하게 다듬은 실루엣에 블랙, 레드, 그레이 색상) 선글라스도 선보인다. 

 

세 모델 모두 초경량 구조이고 선글라스에는 골드 프레임이 사용된다. 안경은 실버 프레임 버전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아몬드 쉐입의MM216, 모서리가 각진 오벌 실루엣의 MM218, 폭이 아주 좁은 오벌 실루엣에 케이블 템플 팁이 장착된 MM220(골드 프레임 안경, 블루 렌즈 선글라스 버전도 출시)이 있다. 

 

오벌 실루엣의 MM217, 카이트 렌즈를 사용하고 케이블 템플 팁을 장착한 MM19는 초경량 무테 구조이며 골드 또는 실버 링크로 연결되어 있다. 

 

폭이 넓은 템플을 경첩에 연결해 클래식한 렌즈 형태에 미래적인 매력을 더한 안경4종으로 MM209(클래식한 오벌 실루엣에 블랙, 그라파이트, 톨토이즈 쉘 색상), MM210(폭이 좁고 부드러운 렉탱귤러 쉐입의 블랙, 브라운, 톨토이즈 쉘 색상), MM211(랩어라운드 쉐입에 블랙, 네이비, 레드 색상), MM212(폭이 넓고 부드러운 렉탱귤러 쉐입의 블랙, 브라운, 톨토이즈 쉘 색상)도 선보인다. 

 

MM213은 길게 뻗은 캣아이 실루엣에 폭이 넓은 템플이 연결되어 있으며 색상은 블랙, 반투명 스톰 그레이, 톨토이즈 쉘이 있다. 실버 택이 달린 와이어 템플 스타일로는 부드러운 캣아이 실루엣(블랙, 반투명 스톰 그레이, 레드), 와이드 라운드 렌즈(블랙, 브라운, 톨토이즈 쉘) 실루엣으로 선보인다.

 

한편 두 브랜드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메종 마르지엘라 한남 플래그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 공간을 열고 컬렉션 테마를 주제로 설치물을 선보인다. 사이버 코어에서 영감을 받아 추상적인 인간 형상의 오브제를 다듬어지지 않은 패턴, 날것의 재료와 함께 배치한 디자인은 조화로운 균형감을 표현한다. 

 

또한 거대한 양감과 절제된 움직임의 공존은 매력적인 불협화음을 자아낸다. 아이웨어에 사용된 케이블 템플 디자인은 공간 디자인과 섬세하게 어우러지면서 공간 전체에 통일감을 부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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