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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장마·폭염에 ‘우양산’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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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연 기자 (mong@fpost.co.kr) | 작성일 2024년 07월 03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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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장마·폭염에 ‘우양산’ 불티

 

우산, 양산 겸한 우양산 인기

6월 한 달 매출 전월 동기 대비 60% 급증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윌리엄김)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우산과 양산 기능을 모두 갖춘 ‘우양산’ 수요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자주’의 6월 우양산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자주 우양산’은 99g 초경량, 초소형 사이즈로 간편하게 가방에 넣고 다니며 날씨에 따라 사용하기 좋아 인기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과거 양산은 꽃무늬, 레이스 등 화려한 디자인이 위주라 주로 중장년층 여성들만 쓴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 심플한 디자인과 우산까지 겸용할 수 있는 우양산이 출시되면서 20~30대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

 

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우양산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양산을 쓰면 자외선 차단 효과를 비롯해 체감온도를 최대 10도까지 낮출 수 있다.

 

이 밖에 장마가 시작되며 동일 브랜드 장우산, 우의 매출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자주’의 ‘경량 장우산’은 6월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52.4% 신장했다. 우의도 같은 기간 매출이 47.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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