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4월 거래액 260%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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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연 기자 (mong@fpost.co.kr) 작성일 2024년 04월 22일 프린트본문
구매고객 70%는 20~30대
신규 주문 고객 55% 증가…2030 여성이 70% 이상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의 온라인 패션몰 ‘에이블리’가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쇼핑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신규 주문 고객 5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블리는 이 같은 거래액 급증의 원인으로 먼저 ‘2024 봄·여름 릴레이 그랜드 세일’ 흥행을 꼽았다.
입점 브랜드 중 ‘메이비베이비’의 경우 행사 기간 거래액이 직전 주 대비 23배(2200%) 늘었고, ‘언더비’는 830%, ‘바온’은 605%, ‘케이클럽’은 385% 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중대형 쇼핑몰이 다수 입점하면서 구매력을 갖춘 2030 여성 고객 거래액이 급상승한 점을 꼽았다. 이에 따라 신규 구매고객 중 20~30대 비율이 70%를 넘어섰고 특히 25~34세 여성의 구매액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밖에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통해 입점몰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점도 호실적의 배경으로 내세웠다.
조정민 에이블리 트렌드패션실장은 “에이블리가 지난해 1조 원을 훌쩍 넘기는 역대 최고 거래액 및 여성 패션 플랫폼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매월 쇼핑몰 거래액을 경신하며 가파른 성장 궤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성장세에 따라 신규 쇼핑몰 입점이 가속화되는 만큼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고객과 셀러 연결을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럽마켓 모음 앱으로 출발한 에이블리는 지난 3년간 버티컬커머스 전체 사용자 수 1위를 기록했으며 2024년 월간 사용자 수는 80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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