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패션오디션 참가 브랜드 모집 > DAILY FOCUS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3 K패션오디션'이 참가 브랜드를 모집한다. 올해는 챌린저, 비기너, 디지털 부문으로 시상 분야를 세분화했다. 사진은 지난해 K패션오디션 본선 패션쇼 무대. photo=한국패션산업협회>

챌린저·비기너·디지털패션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

총 TOP10 선정, 지원금 1억 원 지급·부문별 맞춤형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유망 패션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사업 ‘K패션오디션’ 참가 브랜드를 모집한다. 

K패션오디션은 올해부터 ‘챌린저’ ‘비기너’ ‘디지털패션’ 등 3개 응모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하며, 부문별 수상자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먼저 챌린저 부문은 창업 7년 이하의 패션 브랜드가 대상이다. 서류평가, 실물PT평가, 온라인 대중 투표를 거쳐 브랜드 아이덴티티,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능력,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한 후 대통령상을 포함 최종 3명을 선발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4,500만원의 비즈니스 바우처, 브랜드 홍보, 맞춤형 컨설팅과 온오프라인 유통 연계, 컴퍼니빌더 투자 연계, 차년도 트렌드페어 참가 및 르돔 쇼룸 참가를 지원한다. 

비기너 부문은 패션에 관심 있는 학생 또는 패션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평가, 실물PT평가, 온라인 대중 투표를 통해 브랜드 컨셉 및 창의적 아이덴티티, 컬렉션 구성능력, 상품화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국무총리상을 포함 최종 3명을 선발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3,000만원의 스타트업 지원금, 브랜드 홍보, 창업 컨설팅, 패션업체 인턴십, 차년도 트렌드페어 참가를 지원한다.

신설된 디지털 부문은 3D 가상의류 제작 역량을 갖춘 패션 디자이너, 디지털패션 디자이너, 관련 분야 희망자(기업 포함)가 대상이다. 디지털패션 제작 기술 역량 및 브랜드 컨셉, 디자인력, 소재표현력, 실물 제작 구현 능력 등을 평가하여 산업부 장관상을 포함 최종 10명을 선발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2,500만원의 마케팅 지원금과 메타버스 플랫폼 내 쇼룸형 공간 입점 및 콘텐츠 운영, 브랜드 홍보, 하이브리드 패션쇼 참가를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챌린저 부문은 이달 23일까지, 비기너 부문은 다음 달 5일까지, 디지털 부문은 이달 30일까지 K패션오디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