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VIP 위한 프라이빗 매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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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수한 기자 (saeva@fpost.co.kr) 작성일 2022년 05월 25일 프린트본문
샤넬이 최상위 VIP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매장을 연다.
샤넬은 2021년 매출이 전년 대비 50% 증가한 156억 달러(한화 약 19조 7천억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70% 급증한 55억 달러(한화 약 7조원)를 기록하며 거의 3배가량 증가했다.
샤넬은 2021년 마케팅에 32% 증가한 18억 달러를 지출했는데, 이는 샤넬의 거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규모와 소비력이 어떻게 그 강력한 실적을 가속화시켰는지 보여준다.
이 회사는 또한 마이애미 디자인 디스트릭트의 부티크인 샌프란시스코의 플래그십 빌딩을 인수하고 향기와 뷰티 부문에 50개의 독립형 부티크를 추가하는 등 7억5800만 달러의 자본 투자를 실시했다.
샤넬은 2022년 사업계획에 자금 10억 달러를 추가로 배정했다.
매출이 계속 치솟으면서 회사는 긴밀한 매장망을 유지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샤넬의 패션 부티크는 현재 250개밖에 없다.
샤넬은 영업사원을 포함하여 3,500명 이상의 직원을 신규 채용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샤넬은 내년 초까지 아시아 주요 도시들을 시작으로, 가장 돈을 많이 쓰는 고객들을 위한 별도의 개인 부티크를 열 계획이다.
1만 달러를 주고 가방을 살 준비가 된 첫 고객들에게는 이 같은 매장에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아직 알 수 없지만 명품 브랜드들이 그들의 VIC(매우 중요한 고객)를 만족시키기 위해 경쟁하기 때문에 샤넬이 고액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한 매장을 여는 첫 번째 브랜드는 아니다.
브루넬로 쿠치넬리도 지난해 12월 뉴욕에 개인 고객을 위한 전용 매장을 열었다.
샤넬의 가장 큰 관심사는 VIP 고객을 어떻게 매장으로 계속 불러들일 것인가 이다.
샤넬은 매우 독점적인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라이빗한 부티크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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