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크리스마스 앞두고 핸드백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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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수한 기자 (saeva@fpost.co.kr) 작성일 2021년 11월 09일 프린트본문
샤넬이 연말 대목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핸드백 가격을 인상한다.
샤넬은 연말 소비 수요가 높은 반면 가장 인기가 많은 핸드백의 재고가 많지 않아 가격을 높임으로 매출을 올리기에 나선다.
LVMH그룹 역시 그 동안 여러 차례 루이비통 핸드백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샤넬의 매출은 작년 17.6% 감소했지만 이익률은 약 20% 달해 샤넬은 명품 하우스 중 가장 수익률이 높았다.
지난 6월 샤넬은 올 해 매출이 2019년 코로나 이전 보다 두자리 수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샤넬의 소형 클래식 핸드백 가격은 9월 말 이후 16% 오른 7,300유로(8,42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또 골드 체인이 달린 누비 가죽 핸드백의 가격은 샤넬의 웹사이트에서 2020년 12월 6050유로에 비해 목요일 7,800유로로 3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로이터통신이 분석했다.
샤넬 관계자는 “가격 인상은 타임리스 클래식과 2.55와 같은 우리의 상징적인 모델들만 해당 된다. 정기적으로 생산 비용과 원자재 가격, 환율 변동 등을 고려해 가격을 조정하는 것의 일부 일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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