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요상회 5년 연속 적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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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아람 기자 (lar@fpost.co.kr) 작성일 2020년 10월 07일 프린트본문
일본 패션 전문기업 산요상회가 지난 6일 2021년 2월 기준 연결 최종 손익이 35억엔의 적자가 될 것이라고 일본 경제 신문이 전했다.
전기는 결산기 변경으로 14 개월의 변칙 결산이었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할 수 없지만, 5년 연속 적자가된다고 밝혔다.
이날 산요가 발표한 2020년 3-8월 기준 매출은 153억엔, 영업 손실은 57억엔, 순이익은 66억엔 적자였다.
하반기 (9월 ~ 21년 2월)는 신종코로나의 영향 장기화를 고려하고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8% 감소한 226 억엔을 전망한다.
따라서 내년 2월까지 매출액은 380억엔, 영업 이익은 85억엔의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참고로 20년 2분기 (14개월 변칙 결산) 매출은 688 억엔, 영업 손익은 28 억엔 적자, 순이익은 26억엔의 적자였다.
실적 부진의 이유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따른 주요 판로인 백화점 휴업과 소비 침체에 의한 의류 사업의 타격이 직접적인 이유라고 밝혔다.
온라인 매출은 증가했지만 주 판매처인 백화점 등의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크게 감소가 크게 작용했다.
점포 휴업중 종업원의 급여나 임대료 등 고정비로 특별손실 13억 엔을 충당했다.
최종 손익에 플래그십 스토어가 들어 있던 도쿄 긴자의 플래그십 스토어 건물을 매각하면서 빌딩 매각 금액으로 약 67 억 엔을 보전한다.
흑자 전환을 위한 노력으로 재고의 삭감이나 판관비를 줄여나가는 것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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