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에스떼’ 여성패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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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연 기자 (mong@fpost.co.kr) 작성일 2019년 02월 25일 프린트본문
국내 온·오프, 中 온라인 채널 공략
인지도· 생산가성비 강점 + 백암 물류센터 구축
현민인터내셔날(대표 지용수)이 ‘다니엘 에스떼(DANIEL HECHTER)’로 여성복 시장을 공략한다. 최근 프랑스 본사와 ‘다니엘에스떼’ 여성패션부문 서브 라이선시 계약을 맺고 국내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 채널, 중국 온라인 판권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바바패션, 수인터내셔날, 구미인터내셔날, 인원어페럴, 세미어패럴 등 백화점 입점 여성 커리어 브랜드 전개사와 거래해 온 중견 프로모션. 또한 TV홈쇼핑의 중량감 있는 벤더로 홈쇼핑 PB와 자체 브랜드 제품을 공급해 왔다.
현민은 ‘다니엘 에스떼’의 국내 인지도와 자사 생산가성비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셔츠부터 환편 니트, 특종상품까지 폭 넓은 아이템을 소화할 수 있고 국내와 중국, 인도네시아 전용 생산라인을 통해 안정적 품질의 중대물량을 핸들링해 온 경력에 자신이 있다. 또 최근에는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에 3600㎡ 규모 부지를 매입, 물류센터를 건립해 인프라도 한층 보강한다.
‘다니엘 에스떼’ 유통은 오프라인 채널의 경우 올 하반기부터 백화점, 이어 아웃렛으로 단독 매장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채널은 중국시장을 바라볼 수 있는 만큼 국내 플랫폼 입점뿐만 아니라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채널 믹스를 계획 중이다. 특히 TV홈쇼핑 전개 노하우를 바탕으로 T 커머스, V 커머스에 적합한 아이템과 콘텐츠 제작, 판매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 유통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다니엘에스떼’를 2015년부터 단독 브랜드로 전개해 온 롯데홈쇼핑은 이번에 여성패션 부문을 현민인터내셔날에 바통 터치하고 단독 전개는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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