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코로나19에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 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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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아람 기자 (lar@fpost.co.kr) 작성일 2021년 01월 05일 프린트본문
<사진 일본 아식스 홈페이지>
일본 스포츠 ‘아식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를 폐점했다고 미국 FN이 전했다.
미국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의 문을 연지 만 3년 만이다.
아식스 관계자는 “2020년 12월 31일로 끝나는 회계 연도에 엄청난 손실을 기록 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플래그십 스토어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의 종식이 불확실한 가운데 매장을 계속 운영하는데 따른 리스크와 기타 요인을 고려해 매장을 폐점함으로써 북미 사업의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아식스는 임대 해지 및 고정 자산 비용으로 23억 엔 가량의 손실이 예상된다.
아식스는 지난 2017년 12월 14일, 세계 최고의 쇼핑 거리 인 뉴욕 5 번가에 미국 내에서 최초로 플래그십 스토어 'ASICS 5th Avenue Flagship‘을 오픈하며 화제를 모았다.
총 700제곱미터 규모에 ‘아식스’와 ‘아식스 타이거’의 두 개의 서로 다른 브랜드를 보여줌으로써 스포츠와 패션 등 일상의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새로운 매장을 표방했다.
한편 아식스의 북미 지역 매출은 지난해 1~9월까지 전년대비 19% 감소했으며 연말까지는 15%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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