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 강서경 작가와 협업한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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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희선 기자 (heo@fpost.co.kr) 작성일 2023년 10월 26일 프린트본문
H&M그룹(대표 칼 요한 페르손)의 SPA브랜드 '코스(COS)'가 강서경 작가와 협업한 컬렉션 제품을 출시한다. 코스는 강서경 작가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여성 의류 4종과 남성 의류 2종, 바라클라바 등 겨울 액세서리 3종을 포함해 총 9가지 아이템으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이번 컬렉션은 무용의 움직임을 악보처럼 표기한 무보를 기반으로 하는 강서경 작가의 '자리 검은 자리' 연작에 속한 작품을 니트 소재에 구현한 형태로 출시했다. 작가는 평소 회화, 조각,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전통과 동시대의 사회문화적 문맥을 폭넓게 그리는 작품 세계를 선보여 왔다.
강서경 작가는 회화, 조각,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전통과 동시대의 사회문화적 문맥을 폭 넓게 그리는 작품 세계를 선보여왔다. 작가는 “옷이라는 또 다른 질감의 캔버스 위에서 새로운 작업을 경험하게 되어 즐거웠다”며, “코스와의 협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경 작가와 협업한 이번 컬렉션은 코스 온라인 및 일부 매장에서 11월 1일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가로수길점, 고양 스타필드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여의도 IFC몰점,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청담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8개 매장에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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