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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명품 소비 5년來 세계 최대 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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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경량 기자 (lkr@fpost.co.kr) | 작성일 2021년 11월 08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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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명품 소비 시장이 급증했다.  향후 5년 이내 세계 최대 명품 소비 시장이 될 가능성도 나온다.

 

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의 조사 결과 작년 세계 명품소비 시장에서 중국 비중은 약 32%며, 5년 이내에 미국을 제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인들의 소득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는 중국에서 소득 10만6000위안에서 22만9000위안 이상의 중산층 가구 수가 오는 2030년까지 68%나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여행을 비롯해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나 명품 구매 등을 위한 가처분 소득이 충분한 계층이다.


중국의 빠른 디지털화 역시 명품 소비를 부추겼다. 많은 명품 브랜드가 중국의 전자 상거래 플랫폼과 제휴해 젊은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올해까지 150개 이상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플랫폼 티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오프라인 시장도 더 커졌다.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톈진, 충칭 등 5개 주요 소비 도시는 면세 쇼핑 조건을 완화하고, 더 많은 국제 브랜드를 유치키로 했다.


중국 소비자를 잡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들은 눈높이 맞추기에 나서기 시작했다. 구찌와 발렌시아가 등은 중국 시장을 위해 현지화된 제품을 만들었으며, 대형 브랜드인 나이키 역시 한자를 활용한 한정판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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