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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오(MVIO)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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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경량 기자 lkr@ (et8000@nate.com) | 작성일 2019년 01월 30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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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2010년 ‘엠비오’ 대구 동성로 직영 매장. 대구에 165㎡ 규모의 첫 직영매장으로 캐주얼라인이 강화된 컬렉션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유통 브랜드로 7월 리론칭


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박철규)이 지난 2016년 사업을 중단했던 남성 캐주얼브랜드 ‘엠비오(MVIO)'를 다시 론칭한다.

 
‘95년에 런칭된 ‘엠비오’는 한때 백화점과 쇼핑몰 등을 포함해 국내서만 70여개 점포에서 500억원대 매출을 올렸으나 수익 구조 악화를 이유로 삼성물산이 중단했던 브랜드다.

당시 브랜드 로열티가 높은 ‘엠비오’ 중단을 두고 업계는 안타까워했다. 삼성물산 측은 “오는 7월 론칭 계획을 세우고 사업팀을 꾸리고 있다”고 말했다.

세일즈 방식을 과거 오프라인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온라인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 소수 인력을 중심으로 팀을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또 Z세대 등 최근 젊은 소비자를 상대로 확실한 서브컬쳐를 지닌 브랜드로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정립해 오는 4월 사전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미 이에 앞서 같은 시기 중단했던 아동복 ‘빈폴키즈’를 이듬해 온라인 세일즈 전용 브랜드로 리론칭해 좋은 성과를 낸바 있다.


지난해 기준 ‘빈폴키즈’는 120억원을 웃도는 매출을 거뒀다. 영업이익만 14억원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 보다 높아진 셈이다.


또 최근 ‘어너더샵’ ‘비이커’ 등 자사 온라인 통합 쇼핑몰에서 젊은 소비자층을 끌어낼 콘텐츠와 카테고리가 늘면서 전반적인 20~30대 모객률도 상승해 ‘엠비오’ 리론칭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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