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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美 소매 판매 38년만에 최대폭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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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경량 기자 (lkr@fpost.co.kr) | 작성일 2021년 06월 10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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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3.5% 증가한 5천조원 예상
재정부양·
백신보급이 뒷받침

 

미국소매연맹(NRF)이 올해 미국 소매 판매는 전년대비 13.5% 증가한 5천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1984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거래 금액 기준으로는 4조4천400억∼4조5천600억달러(약 4천944조∼5천78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매트 쉬어 미국소매연연맹 회장은 CNBC방송을 통해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부양 효과와 빠른 백신 보급이 소비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매 점포 판매와 온라인 판매를 합친 것으로 자동차, 주유소, 레스토랑 매출은 제외한 액수다. 이는 NRF가 지난 2월 내놓은 이전 전망치보다 상당폭 늘어난 것이다. 당시 NRF는 올해 소매 판매가 전년보다 6.5∼8.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2021년 미국의 연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도 종전 전망치인 4.4∼5%에서 이날 7%로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낙관적 전망의 근거는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부양 효과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억눌렸던 소비 심리 부활이다.

 

특히 정부 지원금이 소비자들에게 흘러 들어가면서 예상보다 빠른 회복을 견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앞서 월마트, 리바이스, 메이시스 등 미국의 대형 소매업체들은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다만 소비자들이 항공 여행, 호텔 숙박, 외식 서비스 등에 얼마나 많이 지갑을 열지도 아직 미지수라고 CNBC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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