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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피파이가 아마존 킬러로 불리는 이유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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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수한 기자 (saeva@fpost.co.kr) | 작성일 2020년 06월 09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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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나이키, 워크맨, 디즈니 등이 아마존을 떠났다.

 

 

아마존과 라쿠텐 등 이커머스 공룡들은 떠나는 패션 브랜드들을 지켜 볼 수밖에 없었다.

 

 

이들 브랜드는 왜 강력한 집객력을 가진 대형 쇼핑몰을 떠나 단독 온라인 스토어를 만들고자 하고 있는 것일까.

 

 

이는 D2C의 유행이나 옴니채널화 등 소비자 행동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 쇼피파이 라는 플랫폼이 관심을 받고 있다.

 

 

쇼피파이는 온라인 몰을 쉽게 개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국내로 보자면 카페24와 같은 성격을 가진다.

 

 

쇼피파이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쇼피파이는 이커머스 사이트 개발과 운영을 돕는 플랫폼이며 캐나다 기업이다.

 

 

지금까지 이커머스 사이트를 확장하려면 자사에서 서버를 준비하고 패키지를 도입해야했지만 쇼피파이를 사용하면 별도의 준비 없이 구독 형 서비스 모델을 통해 쉽게 이커머스 사이트를 개설 할 수 있다.

 

 

또 각국의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자 통화 해외 배송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쇼피파이에서 계정을 생성하면 관리 화면의 설정만으로 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서버와 네트워크 구축의 부담은 사라진다.

 

 

14일 무료 기간이 지나면 매월 29달러를 내면된다. 초기 비용은 들지 않는다.

 

 

디자인 변경도 용이하고, 공식 스토어에 공개 된 수십 물건 테마를 사용하면 IT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를 고용하지 않고도 고품질의 디자인을 사이트 전체에 적용 할 수 있다.

 

 

또 타사 개발자가 만든 응용 프로그램을 도입하면 부족한 기능도 추가 할 수 있다.

 

 

쇼피파이는 이커머스 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업무들을 세세하게 지원한다.

 

 

예를 들면 옴니채널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온라인 쇼핑몰, 소셜 미디어, 심지어는 실제 매장의 정보도 함께 관리 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갖추고 있다.

 

 

각 채널을 통합 관리가 가능한 것이다.

 

 

또 결제도 용이하다. 신용카드, Apple Pay, 구글 페이 등 다양한 수단으로 결제가 가능하고 PayPal Stripe 등 외부 서비스와의 연계도 된다.

 

 

아마존을 떠나는 이유

아마존에서는 물론 판매량이 탁월하다.

 

 

그러나 고객의 관점에서 보면 어디 까지나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입했다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그 판매자 브랜드가 인지되기 어렵다. 또 배송 문제 등 쇼핑몰의 힘이 센 경우 갈등도 일어나기 마련이다.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대부분 차별화가 어려운 상품이다.

 

 

생활용품처럼 소비자가 브랜드에 대한 집착 없이 쇼핑을 하는 경우 쇼핑몰의 집객력을 살려, 조금이라도 많은 소비자의 눈을 끌어야만 매출로 이어진다.

 

 

반대로 유명 스포츠나 패션 브랜드처럼 인지도가 있어 목적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 종합몰보다는 단독 자사몰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

 

 

상품력으로 차별화가 가능한 브랜드는 자사몰이 유리하다.

 

 

이 경우 자사 사이트는 이커머스 기준으로 만들어야 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워크맨이 쇼핑몰에서 철수하고 자사 이커머스를 진행한다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정리하자면, 쇼피파이는 어디까지나 브랜드의 판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반면 아마존은 각 브랜드의 차별화 보다는 그들을 자사의 시스템의 일부로 보고 있다.

 

 

브랜드 입장에서 쇼피파이가 아마존 킬러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현재 쇼피파이를 사용하는 사례가 많은 분야는 소비재 메이커, 사진이나 일러스트 등의 디지털 제품을 판매하는 크리에이터,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하는 대기업, 소비자 주문을 받아 제조업체에서 직접 배송하는 D2C 브랜드 등이다.

 

 

고객 데이터의 확보 가능

이제서야 공급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D2C가 각광을 받고 있다.

 

 

단순 중개 생략 뿐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와 관계를 구축하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받거나 개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도 있게 됐다.

 

 

쇼핑몰을 통한 경우 고객 정보를 얻을 수 없다.

 

 

자사 제품을 누가 산 것인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쇼피파이는 구매 데이터를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브랜드에 제공한다.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를 비롯 고디바와 꼼데가르송, 로레알, 하이네켄 등도 자신들의 사이트에서 쇼피파이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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