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지금 Seoul 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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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연 기자 (mong@fpost.co.kr) 작성일 2024년 09월 27일 프린트본문
2025 S/S 도쿄 트라노이 현장
2025 S/S 도쿄 트라노이가 주목한
서울패션허브 창업뜰 입주 디자이너 5팀
서울시가 지원하는 서울패션허브의 창업뜰 입주 디자이너 5개 팀이 지난 9월 4~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 S/S 도쿄 트라노이(TRANOÏ Tokyo 2024)’에 참가, 높아진 K-패션의 위상과 서울 스타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에 열린 ‘도쿄 트라노이’는 트레이드쇼인 ‘파리 트라노이’가 일본 패션위크와 연계해 개최한 아시아 지역 첫 B2B 패션 수주회다. 글로벌 브랜드 중심의 파리 행사 대비 한국 패션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아시아권 바이어가 집중되기 때문에, 초기 해외 진출 경쟁력 제고와 아시아권 위주의 네트워크 형성 및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할 만 하다.
참가 브랜드는 ▲비올리나(김이홍) ▲언유주얼노말(배현아,이은진) ▲모노포비아(윤정현) ▲티더블유더블유엘(박순영) ▲비먼스튜디오(윤정현) 등 모두 5개. 최근 일본에서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전시 기간 총 300여 명의 바이어가 창업뜰 공동 부스에 방문해 77건의 수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모노포비아’는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 진행 제의를 받았고, ‘비먼스튜디오’는 신사이바시, 도쿄역 1층 루이비통 매장 옆 팝업스토어 진행을 협의했다. 창업뜰 운영사인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이후 지속적으로 비즈니스(바이어) 네트워크 구축 및 관리와 해외 쇼룸 지원 등 글로벌 지원을 통해 입주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브랜드의 정체성인 볼드함과 유니크함을 담아 ‘볼드한 주얼리를 하고 자신감을 가져라’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의 K-POP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습니다. 볼드하고 유니크한 비올리나의 디자인, K-POP 스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의 강점을 더해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꾸준히 공략하겠습니다.” |
2019 A/W 론칭. 각자의 삶 속에서 TWWL의 옷을 통해 자유롭게 자신만의 분위기를 만들 수 있기를 바라는 디자이너의 바램이 담겨 있음
“이번 도쿄 트라노이를 참가로 해외에서 우리 브랜드가 어필할 수 있는 건 어떤 부분일지 바이어들의 의견을 통해 힌트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를 참고해서 해외에서도 매력 있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
특이한 보통의 룩
“다양한 바이어와 참관객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담고 브랜드 아이덴디티를 강화하여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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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엣과 고급 소재를 활용한 미니멀 다크웨어 브랜드
“이번 도쿄 트라노이 참가를 기점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 타깃 국가, 바이어별로 어떤 점을 중요시하는지 피드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in complete sentence'를 슬로건으로,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에 하나의 간결한 변주(twist)를 제시하며 입는 이의 해석이 브랜드를 완성한다는 의미를 가짐
“일본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적의 바이어들과 패션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해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도쿄 트라노이 참가가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어주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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