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누적 창업 셀러 8천5백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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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희선 기자 (heo@fpost.co.kr) 작성일 2023년 09월 01일 프린트본문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쇼핑몰 창업 솔루션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통해 창업한 셀러가 8천 5백 명을 돌파했다.
에이블리는 2018년 △사입 △판매 △배송 △고객 서비스(CS) △마케팅 전 과정을 대행해 주는 풀필먼트(Fullfillment)솔루션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론칭했다. 셀러는 판매하고 싶은 상품을 코디해 사진을 찍어 셀러 전용 홈페이지에 올리면 이후 과정은 에이블리 풀필먼트 센터에서 진행한다.
에이블리는 ‘에이블리 파트너스’가 누구나 쉽게 쇼핑몰을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전문적인 사업 경험이 없는 패션 인플루언서부터 새로운 마켓을 추가 비용 및 공수 없이 오픈하고 싶은 기존 쇼핑몰 사업자, 쇼핑몰 창업 경험이 없는 일반인 등 다양한 신규 셀러가 모여 누적 창업 인원이 8천 5백 명을 넘어선 것이다.
셀러 연령대 분석 결과, 20대 중반(23세~26세)이 25%로 가장 많았으며 23년 8월까지 창업한 셀러 중 10대는 전년 동기 대비 113%, 30대는 155% 증가했다. 재고 관리, 물류비 등 운영 부담이 적은 만큼 MZ세대에게 새로운 N잡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리 파트너스 셀러의 매출 성장 사례도 돋보인다. ‘앤드모어’는 1년 만에 월평균 매출이 10억 증가하여 2023년 월 매출 20억 원대를 기록했다. 같은 바지도 다양한 기장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핏시’의 7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배 이상(1,572%) 증가했다. 마켓 찜 10만 개, 상품 찜 160만 개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마켓 ‘미오’는 매월 5억 대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4월 에이블리에 입점한 베리어썸 대표는 "새로운 컨셉의 마켓을 오픈하고 싶어 배송과 고객서비스까지 대행해 주는 에이블리 파트너스로 입점하게 됐다"며 "상품등록까지만 담당하는 손쉬운 운영 덕에 마켓 상품을 빠르게 업로드 할 수 있었고 창업 3개월 만에 매출 1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에이블리 파트너스’ 셀러 성장과 신규 셀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파트너스 셀러 지원 프로젝트, ‘셀러 성공 챌린지’를 실시한다. 에이블리 빅데이터 및 셀러 성장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무료 컨설팅과 프로모션을 제공해 주는 시스템이다. 5월부터 8월 중 한 번이라도 상품을 10개 이상 등록했던 셀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달 참여한 신규 입점 마켓 ‘H2’는 챌린지 참여 2주 만에 전주 대비 주간 매출이 40배 증가하는 쾌거를 거뒀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통해 물류, 배송, 마케팅에 대한 고민 없이 누구나 쉽게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이커머스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앱스토어와 유튜브가 새로운 서비스와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한 것처럼 스타일 커머스를 선도하는 에이블리가 차세대 커머스 시장을 개척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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