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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나이키 티몰 매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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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수한 기자 (saeva@fpost.co.kr) | 작성일 2021년 05월 07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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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아디다스 78%, 나이키 59% 감소

신장 면화 보이콧 타격 커

리닝은 전년비 800% 신장, 반사이익 누려

 

아디다스와 나이키가 신장 면화 사용을 중단하면서 중국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모닝스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티몰에 입점해 있는 아디다스의 4월 매출은 전년비 78%, 나이키는 59% 감소했다.

 

유니클로 역시 20% 이상 감소했다.

 

중국 소비자들은 대신 안타 스포츠와 리닝 등 자국 브랜드로 눈을 돌렸다.

 

리닝의 경우 지난 4월 매출이 전년비 800% 이상 신장했다.

 

중국 쇼핑객들의 애국심은 사상 최고조에 달해 있다.

 

나이키의 글로벌 전체 매출 중 20%가 중국에서 나왔고, 아디다스는 25%가 중국 매출이었다.

 

이 중 티몰은 중국 매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플랫폼 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부 소비자들은 나이키나 아디다스 같은 글로벌 브랜드를 완전히 떠났다기 보다 불매 운동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모닝스타 주식 분석가인 이반 수는 중국 소비자들의 현재 쇼핑 행태는 잠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관영 매체로부터 새로운 언론 공격이 없기 때문에, 나이키와 아디다스에 대한 소비자 불매운동은 앞으로 몇 달 후 사라질 것 같다고 보도했다.

 

신장 면화 사건은 공산청년동맹과 인민해방군이 극서부 지역의 강제징용 혐의에 대한 기약 없는 회사 성명서를 놓고 H&M을 맹비난했던 지난 3, 중국에 진출한 국제 기업들이 타깃이 됐다.

 

신장 면화를 쓰지 않겠다고 발표한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모델로 활동했던 중국 모델들은 모두 그들과의 거래를 끊었고, H&M 일부 점포는 지주들에 의해 강제 폐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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