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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매장 내 비식별 고객 동선 수집…마케팅 활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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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경량 기자 (lkr@fpost.co.kr) | 작성일 2021년 05월 04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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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대표 강희석)가 본점인 성수점에서 비식별 고객 동선을 수집해 오프라인 점포 운영 마케팅에 활용 가능 여부를 테스트 중이다.


인공지능 카메라와 자율주행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의 라이다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것으로 매장 내 고객의 이동 경로 정보를 수집, 마케팅에 활용한다는 것이다.


이번 테스트를 개인정보보호법 저촉 없이 수집 가능한 기술로 데이터 수집 단계서부터 실시간으로 개인 식별이 불가능하지만 필요한 핵심 정보는 그대로 남아 원본과 동일한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이마트는 성수점의 상품 진열 정보나 위치 구성, 할인 전략 등에 데이터를 활용할수 있는지를 검토한다.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와이파이 신호 기반의 퍼널 데이터를 활용해 점포 내 상품 구성 및 진열 동선을 재편집하는 경우가 최근까지 급증했으나. 최근 모바일 기기의 개인정보보호가 강화되면서 서비스 구현과 데이터 수집이 용이하지 않아 이번 테스트의 성과 여부에 오프라인 점포 활성화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테스트는 이마트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본부에서 총괄하고 있으며 이마트는 올 초 디지털사업부와 시스템개발, 기획팀, S랩 등 조직을 통합해 DT본부로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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