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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 “노동시장 위기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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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연 기자 (mong@fpost.co.kr) | 작성일 2021년 01월 27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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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작년 말 베트남 훙옌성에 위치한 훙 비엣 의류 공장 모습. RERTERS.com>

 

2020년, 전 세계 GDP 4.4% 증발

정규 및 비정규직 3억 7천만명 실업

숙박, 외식, 제조, 소매업 직격탄

백신 프로그램 시행되면 하반기 회복 기대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엄청난 생산성 약화를 겪은 글로벌 노동시장이 올해와 내년에 더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이 UN 산하 ILO(국제노동기구)의 브리핑을 전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근로시간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약 4배인 8.8%가 코로나19로 인해 손실됐다. 전 세계적으로 정규직 2억 5500만 명, 특히 ‘전례가 없는’ 1억 1,400만 명의 근로자가 실업자 대열에 합류했다.

 

ILO는 2020년 3월 이후를 분석한 7번째 위기보고서를 통해 각 나라들이 적극적인 경제적 지원조치를 실시하기 전에 세계 노동소득이 8.3% 감소해 3조 7000억 달러(한화 기준 4084조 4300억 원), 즉 전 세계 GDP의 4.4%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특히 실직자 중 71%에 달하는 8100만 명이 아예 구직을 포기하고 노동시장에서 사라진 상황을 가장 우려했다. 여성과 10~20대 근로자의 경우 “세대를 잃을 위험이 너무나도 크다”고 표현했을 정도로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5~24세의 고용손실은 3.7%를 기록한 성인 고용손실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8.7%였다. 

 

가장 큰 피해가 컸던 산업 분야는 숙박과 외식업, 소매와 제조업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도 계속 성장을 한 분야는 금융과 IT 등 일부였다.  

 

가이 라이더 ILO사무총장은 뉴스 브리핑에서 “1930년대 대공황 이후 가장 심각한 위기였으며 그 영향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훨씬 크다”면서 “모든 시나리오가 근로시간 단축이 계속될 것이며, 다시 말해 수백만 명에 대한 재정적, 사회적 고통이 올해도, 그 이후에도 계속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또 “비교적 좋은 소식은 잠정적인 회복 징후를 볼 수 있다는 것이지만, 이런 징후들은 취약하고 불확실하며 전망이 뚜렷하지도 않다. 불확실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백신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대부분의 국가가 하반기에 상대적으로 강한 회복을 경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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