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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권가 슈퍼루키 ‘마이테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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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연 기자 (mong@fpost.co.kr) | 작성일 2021년 01월 22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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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mytheresa.com>

 

상장 첫날 목표주가 37% 넘겨...기업가치 3조 4000억 원

럭셔리 패션 온라인몰 성장성 주목...파페치도 1조 이상 투자유치

럭셔리 패션 온라인 판매 플랫폼 마이테레사(mytheresa.com)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슈퍼루키로 부상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1월 21일 미국 시장에 데뷔한 마이테레사는 목표주가를 37% 상회하며 시장 가치가 30억 8000만 달러(한화 기준 약 3조 4000억 원)에 달했다. 예탁주식(ADS)은 주당 26달러인 IPO 가격보다 훨씬 높은 35.85 달러로 시작했다. 

 

앞서 마이테레사는 IPO를 통해 4억 680만 달러(약 4481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IPO수익금 중 일부는 지난해 파산보호를 신청한 전 모기업 니만마커스의 부채상환에 사용된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마이테레사는 30여 년 전 수잔과 크리스토퍼 보츠가 오프라인 패션숍으로 설립했다.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한 것은 2006년으로 2014년 백화점 체인 니만마커스가 사업을 인수했다. 

 

지난해에는 4억 4,950만 유로(약 6027억 원)의 순 매출, 640만 유로(약 86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같은 기간 활성 고객 수는 486,000명에 달했다. 

 

마이클 클리거 마이테레사 CEO는 “럭셔리 산업은 타 산업군에 비해 판매채널 디지털화 비율이 훨씬 낮다. 럭셔리 패션의 온라인 시장 점유율은 현재 12??%에 불과하고, 앞으로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본다. 마이테레사 역시 연간 20~25%의 매출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테레사 외에도 럭셔리 패션 온라인 판매 플랫폼은 각광받는 투자처다. 마이테레사와 라이벌인 파페치의 경우 작년 11월 알리바바와 스위스 리치몬드 그룹으로부터 10억 달러(약 1조 1002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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