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검수 서비스 ‘페이크엑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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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수한 기자 (saeva@fpost.co.kr) 작성일 2020년 12월 04일 프린트본문
아웃오브스탁(대표 윤진희)이 한정판 스니커즈 정품 검수 서비스 ‘페이크엑스’를 오픈했다.
아웃오브스탁은 한국명품감정원과 손잡고 스니커즈 제품의 정품을 검수하는 것이다.
한정판 스니커즈의 경우 가품 논란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정판 스니커즈 리세일 플랫폼 아웃오브스탁은 지난 9월 일본 검수 전문 기업 IVA 주식회사(대표 아이하라 요시오)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
IVA 주식회사는 일본 도쿄도에 소재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검수기업으로 지난 2019년 설립되어 현재 월 15,000건 이상의 한정판 제품(스니커즈, 의류)에 대한 진위 판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본 최대 규모의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인 SNKRDUNK(스니커덩크) 거래 제품에 대한 검수를 위탁 실시하고 있다.
검수 방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가능하다.
온라인의 경우 페이크엑스 홈페이지에 사진만 등록하면 진품과 가품을 구별해 준다.
오프라인의 경우 제품을 페이크엑스 본사로 발송해 판정이 완료되면 완전한 형태의 검수 결과서가 제공되며 함께 제공되는 일련번호를 통해 언제든 결과 조회가 가능하다.
안전하고 정교한 검수는 72시간 내에 완료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검수를 정상적으로 완료한 정품 제품에는 인증 태그와 보증서를 발급한다.
상태검수도 제공한다.
상태검수 서비스는 제품에 대한 중고품 여부, 사용흔적, 개체차이, 구성품 누락 등에 대한 간단한 의견을 제공한다.
제품의 정가품에 대한 진위판정 여부는 제공하지 않으며, 거래 과정에서 거래자가 의견을 참조할 수 있도록 의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는 프로모션 기간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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