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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적자 한국 대신 '中' 올인…지방 소도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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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경량 기자 (lkr@fpost.co.kr) | 작성일 2020년 11월 30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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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PA를 보유한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이 중국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며 적극 뛰어들고 있다.

 

최근 패스트리테일링은 대표 브랜드 ‘유니클로’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에 참가했다. 소매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다. 유니클로의 독자적인 기술의 상품과 인기 컬렉션의 신상품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서 빠르게 벗어나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이 세계 최대 의류 시장이 될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번 박람회에 일본의 대표 브랜드 ‘유니클로’가 참가한 것을 두고 중국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시장 개방을 세계에 전달하기 위해 알려왔고 그동안 일본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도요타 자동차 등 제조업이 중심이었다. 때문에 소매·유통업 분야의 패스트리테일링의 첫 출전에 주목한 것이다.


유니클로 중국 마케팅 담당자는 박람회 참가 직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유니클로는 중국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 집아 도시로 점포를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에서도 초기 단계인 전자상거래와 오프라인 매장을 결합한 옴니채널 사업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그동안 유니클로의 중국 사업은 존재감이 컸다. 지난 10월말 기준 중국 매장 수는 781개로 일본(767개)과 비슷하다. 영업이익측면에서도 자국 시장보다 높다.


자라, H&M 등 주요 글로벌 SPA 브랜드 역시 중국 사업 의존도를 키우고 있다. 결과적으로 코로나 대유행 종식 전까지 중국에서 얼마나 더 사업을 확장하느냐 여부에 글로벌 SPA 기업들의 순위가 달라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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