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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핫해진 레깅스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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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아름 패션칼럼니스트 (fpost@fpost.co.kr) | 작성일 2020년 01월 28일 URL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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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Make it right”이 울려 퍼지는 타임스퀘어의 티비를 보면서 2020년 새해 카운트다운을 한게 바로 엊그제 같다. 벌써 새해의 첫 달이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지나가고 있다. 

 

새해가 되면 모두 저마다의 계획과 다짐으로 한껏 들뜬 첫 주를 보내게 된다. 누군가는 ‘나 혼자 산다’에 나오는 배우 이시언 처럼 금연을 다짐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라디오쇼 디제이를 하고 있는 박명수 처럼 영어공부, 피아노 배우기 등 자기계발에 더 매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그리고 언제나 신년 계획 순위에서 1위 2위를 차지하는 운동과 다이어트가 있다. 

 

액티브 웨어 의류 검색 59% 증가


연말동안 줄줄이 이어진 송년회와 각종 모임으로 불어난 몸을 제자리로 돌리고 좀 더 건강한 새해를 시작해 보고자 하는 마음은 전 지구인이 공감하는 과제인 듯 하다. 

 

새해 첫 주가 지나자마자 발표된 리스트(Lyst)의 패션 인사이트 보고서 ‘액티브웨어2020(Activeware)’에 따르면 올해 첫 1주일동안 액티브 의류에 대한 검색이 59%나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그중에서 레깅스에 대한 수요는 2019년 내내 꾸준히 상위를 차지했고, 이 달 첫째 주 이후 15%가 추가적으로 증가했다. 또한 시간당 평균 35쌍의 레깅스가 리스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며, 구매 평균 비용은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물론 신년계획으로 운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일시적으로 더 많은 검색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애슬레저룩의 대중화와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액티브웨어, 그 중에서도 피트니스 의류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흐름은 2020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리스트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올 한해 액티브웨어 트렌드는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미리 살펴보자. 

 

몸매를 완벽하게 부각시켜주는 아이템이 키


주목할 만 한 부분은 ‘shaping’, ‘lift’, ‘sculpting’과 같은 키워드를 포함한 검색어들이 지난 3개월 동안 총 392% 증가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허리는 조여 주고, 아랫배를 탄탄히 잡아주며, 힙라인은 부각시켜주는 바디 쉐이핑 기능이 있는 ‘스팽스(SPANX)’, ‘스웨티베티(Sweaty Betty)’, ‘알로 요가(Alo Yoga)’ 레깅스의 페이지뷰가 새해 들어 급격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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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컬포 화이트 레깅스룩>

 

하이 웨이스트 레깅스와 브라탑 스타일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전체적으로 몸매를 타이트하게 잡아주고 부각시켜주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한다.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으로 슈퍼 하이웨이스트 레깅스에 대한 검색은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1월 초부터 21%의 추가 증가율을 보인 바디수트와 레오타드 스타일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아디다스부터 아소스, ‘프리피플무브먼트(Free People Movement)’까지 이러한 올인원 스타일을 선보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친환경 피트니스웨어 인기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검색이 전년 대비 75% 증가하면서, 친환경적인 액티브웨어는 2020년 가장 큰 트렌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재활용 플라스틱, 재생나일론, 유기농 면,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등을 활용한 친환경 피트니스웨어 브랜드가 점점 더 구매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들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구매를 하면서, 일반적으로 액티브웨어에 사용되는 특정 지속 가능한 소재에 대한 검색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에코닐 102%, 리프레브 130%, 텐셀 42%, 유기농 면화 52% 순으로 검색량이 증가했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소비자가 친환경적인 옵션을 선택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액티브웨어’에 대한 검색은 작년대비 151% 증가하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현재 리스트에서 지속가능한 액티브웨어로 가장 많이 검색된 브랜드는 ‘걸프렌드 컬렉티브(Girlfriend Collective)’, ‘아디다스X팔리(Adidas x Parley)’, ‘아웃도어 보이스(Outdoor Voices)’ 등이다. 가장 빠르게 떠오르는 브랜드로는 친환경적인 요가 & 피트니스 웨어 브랜드인 ‘바야마(Vyayama)’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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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요가의 메탈릭 핑크 레깅스를 입은 제니퍼로페즈.>


피트니스 웨어, 스타일리쉬한 일상복으로


여러 운동 중에서도 요가의 인기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수많은 인플루언서들은 너나 나나 할것 없이 멋진 여행지에서 혹은 럭셔리한 아파트 발코니에서 고난도의 요가 포즈를 취하며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트렌디 하다>라는 공식을 전파하고 있다. 그들의 세련되고 멋진 요가 아웃핏은 그대로 주말 브런치 장소로, 또는 다른 일상으로 이어진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좀 더 주목해서 보더라도 출퇴근 자율화에 따라 재택근무 비중이 점점 더 높아지면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신축성 있는 소재의 액티브웨어가 일상복으로 더욱 확대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흐름이다. 

 

액티브웨어와 일상복의 경계가 모호해 지면서, 액티브웨어는 점점 더 스타일시하게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두드러지는 특징은 파스텔 컬러의 요가 레깅스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라이트 블루, 베이비 핑크, 라일락, 베이지 등의 누드톤, 화이트 등의 컬러에 대한 관심도가 높게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메탈컬러에서 지퍼와 포켓이 있는 레깅스에 이르기까지 하이브리드 스포츠웨어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주머니가 있는 레깅스’에 대한 검색은 지난 3개월 동안 전년대비 180%, ‘지퍼 레깅스’는 76% 증가했다.​ 

경력사항

  • 現) USA 패션칼럼니스트
  • 前) University of Missouri 패션디자인과 강사
  • 前) Stephens College 패션디자인과 강사
  • 前) LG패션 리서치&컨설팅팀 남성복팀장
  • 前) PFIN 남성복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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