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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부문 역대 최고 매출 경신2021년 총 매출액 대비 50% 목표LF(대표 오규식)가 지난해 온라인에서만 매출 4천억 원을 돌파하면서 유통 채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LF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0.7% 감소한 1조4,246억 원(관계사 매출 및 부가세 제외)으로 온라인 판매 실적이 차지하는 비중은 28.2%다.국내 패션 기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5년 만에 2배가량 성장한 실적인데 온라인 사업만 놓고 보면 이미 경쟁사보다 우위를 선점한 것으로 판단된다.구본걸 LF 회장이 해마다 시무식 자리에서 직원들을 대상…
식품, 화장품, 부동산 등 非패션 사업으로 확장하며 성장세가 두드러졌던 LF가 올해 패션부문 사업 인력 감축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빠르면 올 연말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LF는 일찍이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을 주목해 선제적으로 채널 확장과 이동에 뛰어들고 제조에서 유통 중심으로 포맷 이동도 빨랐던 곳인 만큼 업계서는 구조조정 소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실제 LF 내부에서도 임원 감축설이 빠르게 돌고 있다. 많으면 임원의 절반가량의 감축 대상이 될 것이라는 추측도 따른다.LF 관계자는 “이미 직원들 사이에…
<로지스밸리 안산물류센터>흩어졌던 물류창고 초대형 거점 구축LF“연간 물류비 35억 원 절감 기대”LF(대표 오규식)가 지난 1일 경기도 안산시 성곡동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에14만2100㎡(43,000평)규모의 통합물류센터를 오픈했다.축구장 20배 크기다. 패션업계서 단일 기업이 사용하는 패션물류센터 중 가장 큰 규모다.그동안 직접 보유하고 있던 안양과 군포 부곡, 인천 세 곳의 물류창고를 안산으로 통합하면서 선경이엔씨가 조성한 로지스트밸리SLK와 3자물류(3PL)계약을 맺고 운영한다.‘로지스밸리 안산물류센터’는 국…
'21년까지총매출의 절반 온라인판매로 달성LF(대표 오규식)가 올해 非패션 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패션 사업은 프로세스 혁신에 뛰어든다. 지난 2일 서울 언주로 LF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 자리에서 구본걸 회장은 “괄목할만한 수준의 성장 지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프로세스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 임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싹 뜯어고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 회장은 이날 ‘19년 사업 전략의 대전제’ 세 가지 전략을 직접 발표했다. ▲전자상거래/신규 사업에 역량 집중 ▲신속한 시장 대응력 강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