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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스포츠’, 상반기 훨훨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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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연 기자 (mong@fpost.co.kr) | 작성일 2021년 09월 16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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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패션유통 대기업 JD스포츠가 올 상반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고 실적을 냈다. photo=jdplc.com> 

 

영국의 패션유통 대기업 JD스포츠패션(이하 JD스포츠)가 올 상반기 수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해 무려 52.7% 상승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작년 상반기 25억 4490만 파운드(한화 기준 약 4조 1151억 원)였던 것이 올해는 총 38억 8580만 파운드(6조 2839억 원)으로 뛰어올랐고, 세전 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4150만 파운드(약 671억 원)였던 것이 올해는 3억 6460만 파운드(5895억 원)로 급증했다. 

 

영국이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이후 오프라인 유통이 정상 운영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다수 대형유통과 도심 상권은 공동화 몸살을 앓고 있다. 

 

무엇보다 소매유통기업들은 영국이 EU를 탈퇴함에 따라 EU국가에서 새로 부과되는 관세 문제, 마찰 없는 무역 손실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 

때문에 현지 미디어들은 JD스포츠 그룹이 악조건 속에 달성한 실적은 매우 이례적이며 고무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JD스포츠 그룹 측은 이 같은 기록적 호실적을 낸 배경으로 자국과 미국 시장에서의 선전, 그리고 고효율 M&A를 꼽는다. 

 

핵심 시장인 영국과 아일랜드 시장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강력하게 시행됐던 봉쇄령이 해제되면서 소비 활성화 덕을 톡톡히 봤다. 1분기에는 온라인 채널의 매출 증가세가 가파르게 이어졌고, 일시 폐쇄됐던 오프라인 매장이 다시 열리면서 보복소비 수요도 온전히 흡수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올해 초 인수한 스니커즈 셀렉트숍 ‘슈팰리스(Shoe Palace)'와 신발 및 스트리트 패션 셀렉프숍 ’DTLR Villa' 사업으로만 상반기에 총 7,290만 파운드(약 1180억 원)을 벌어들였다. 美 정부가 시행한 2차 재정부양책도 큰 호재(好材)로 작용했다. 

 

JD스포츠는 올 상반기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 것 이외에도, 폴란드에 마케팅 투자 그룹을 설립해 최초로 동유럽 시장에 진출했다. 

 

JD스포츠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확장 전략이 다소 지체되고는 있으나, 상반기 동안 서유럽 전역에 21개, 아시아 태평양 및 호주에 4개, 태국에 2개의 신규 매장을 열었다. 미국에서 6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피터 카우길(Peter Cowgill) JD스포츠그룹 회장은 성명을 통해 “다수 국가에서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면서 국제 물류에 광범위한 부담을 주고 공급망 문제까지 발생하는 등 수많은 도전에 직면해있지만 우리는 뛰어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업계 전반의 공급망 문제와  미국에서 하반기 경기 부양책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신중하고 현실적인 가정을 통해 목표 수익을 내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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