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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웍스, 여성 캐주얼 ‘핍펫’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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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연 기자 (mong@fpost.co.kr) | 작성일 2024년 02월 20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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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 로맨틱 감성 스트리트 캐주얼

바람막이, 레이싱 재킷, 아노락, 카고팬츠, 실크백, 키링 등 구성

콘크리트웍스(대표 채명석)가 빈티지 감성을 기반으로 한 여성 스트리트 캐주얼 ‘핍펫(PIPPET)’을 론칭했다.

캐주얼 ‘코드그라피’와 ‘키뮤어’에 이은 세 번째 브랜드다.

 

‘핍펫’은 반점이 있는 조랑말 ‘PINTO’와 인형을 뜻하는 ‘PUPPET’의 합성어다. 아이들이 자신의 조랑말 인형을 정성스레 보살피고 갈기를 땋아주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다.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과 같이 시간이 지나도 기억되는 브랜드로 남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첫 선을 보인 ‘핍펫’의 춘하시즌 제품은 빈티지하고 로맨틱한 감성을 쿨하게 조합해 색다른 무드를 완성했다. 빈티지 캐주얼 무드를 더한 바람막이와 아노락을 비롯해 러블리한 디테일을 더한 리본 카고팬츠와 미니스커트 등을 구성했다. 또 아이코닉 심볼인 포니와 리본 그래픽을 활용한 스웨트셔츠와 크롭 후디, 볼캡, 실크 백, 포니 키링 등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라이트 코튼 소재로 가볍게 걸치기 좋은 ‘셔링 코튼 아노락’의 경우 넥 밴드와 가슴 부분의 끈을 리본으로 묶어 캐주얼하면서도 소녀스러운 감성을 연출할 수 있다. 

 

슬리브리스와 롱슬리브로 구성된 ‘보트 넥 레이어드 탑 세트’는 레이어드 하거나 각각 단독으로 착용해 자유롭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슬리브리스의 양 사이드는 셔링으로 핏을 조절할 수 있고, 가슴 부분에는 PP 자수 로고로 포인트를 주었다. 

 

언밸런스한 3개의 포켓과 카모플라쥬 패턴으로 스트리트 무드를 강조한 ‘카모플라쥬 리본 카고 팬츠’는 코튼 립스탑 원단으로 내구성이 높으며 생활 방수도 가능해 실용적이다. 포켓과 하단 부분에는 리본 디테일을 적용했고 미니스커트 버전도 내놨다. 

 

유통은 온라인 중심으로 전개, 지난 1월 29CM, 2월에 무신사에 입점했다. 론칭 첫 해 매출 목표는 34억 원이다. 

 

한편 콘크리트웍스는 올해 ‘코드그라피’와 ‘키뮤어’, ‘핍펫’까지 3개 브랜드를 더해 전사 매출 목표를 1,000억 원으로 잡았다. ‘코드그라피’의 경우 지속적인 오프라인 매장 확장과 일본 중심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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