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브랜드 쇼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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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아람 기자 (lar@fpost.co.kr) 작성일 2024년 01월 18일 프린트본문
소재 과학 기업 고어가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해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완벽하게 통합한 의류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 패션위크 1월 17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3일 간 ‘과거부터 미래까지 – 고어텍스 제품의 두 번째 생명’이라는 주제로 브랜드 쇼룸을 운영한다.
이번 주제는 브랜드 핵심 가치인 ‘지속성’에 기반한 것으로 고어텍스는 제품의 기능성이 오래 유지되는 제품을 만들어, 의류 폐기물 감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가치를 담아 초기 수명이 다한 고어텍스 의류의 용도를 변경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시키거나 디자인 요소와 수선을 더해 제품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
고어텍스 제품의 재탄생을 위해 캐나다 크리에이티브 브랜드인 베터 기프트 샵(Better Gift Shop)과 일본 자수 브랜드 AOI인더스트리(AOI Industry)와 함께 협업을 진행했으며, 두 브랜드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고어텍스 하드쉘 재킷의 빈티지 제품 20개를 웨어러블 예술품으로 탈바꿈시켰다.
정교한 자수 디자인으로 독특하고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을 만들거나, 디자인을 적용하고 제품의 기능성을 복원할 수 있도록 수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고어텍스는 수선을 바탕으로 기능성 회복이 가능하며, 제품의 수명이 길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번 쇼룸에서 협업 제품에 대한 론칭 이벤트와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의류와 신발 신제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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