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바비코어 열풍에 '핑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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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우섭 기자 (ws@fpost.co.kr) 작성일 2023년 07월 19일 프린트본문
<29CM 입점 브랜드 왼쪽부터 시눈, 유스 제품>
감도 높은 취향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올여름 유행 예감 색상으로 ‘핑크’를 선정했다.
29CM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달 간의 고객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핑크 컬러가 색상 유입 검색어 가운데 약 20%가량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화이트(18%), 블랙(9%) 색상이 검색어 순위 2,3위를 기록했고 브라운, 블루, 그린 등 순으로 많았다.
인형 ‘바비’와 마찬가지로 분홍색을 전면으로 앞세운 ‘바비코어(Barbiecore)’ 패션이 큰 인기를 끌며 관련 색상 검색이 늘어난 결과다.
핑크 컬러가 인기를 끌면서 29CM 입점 브랜드의 상품도 주목을 받고 있다. ‘시눈’은 새틴 소재의 민소매 티셔츠에 핑크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뷔스티에 탑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낫유어로즈’의 프릴 미니 드레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마티스 더 큐레이터’, ‘유스’, ‘토마스모어’ 등 남성 패션 브랜드에서도 과감하게 핑크 색상을 활용한 상품을 메인 상품으로 내걸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핑크 색상은 검색 이후 구매까지 이어지는 ‘구매 전환율’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구매 전환율의 경우 다른 색상의 옷과 스타일링이 용이한 블랙이나 화이트 색상이 1~2위를 기록하는 편인데, 핑크는 2위인 화이트와 근소한 차이로 상위권 순위인 3위에 올랐다.
29CM 관계자는 “패션업계 안팎으로 바비코어 트렌드가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며 핑크 컬러 역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29CM에 입점해 있는 감도 높은 브랜드와 함께 이번 시즌 인기 컬러에 도전해볼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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