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네이비’, 빅사이즈 제품 매장에서 동일하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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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아람 기자 (lar@fpost.co.kr) 작성일 2021년 08월 19일 프린트본문
'올드 네이비(Old Navy)'가 여성 라인의 사이즈를 재조정하고 빅 사이즈 제품을 매장에 제공하는 획기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새로운 BODEQUALITY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용 빅 사이즈 제품을 매장 혹은 온라인의 별도 섹션에 마련하지 않고 모든 스타일을 동일 매장에 진열하는 방식을 채택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0일부터 시행되며 모든 빅사이즈 제품은 가격에 차이가 없으며 제품 사이즈는 0-30 혹은 XS-4X를 제공하게 된다.
올드 네이비는 현재 1200개의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20일부터 모든 여성용 제품이 매장에서 함께 전시된다. 특히 빅 사이즈 마네킹도 매장 내 동일하게 진열된다.
직원들은 모든 쇼핑객이 매장에서 편안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 교육을 받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2023년까지 빅 사이즈의 매출액이 100억 달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낸시 그린(Nancy Green) 올드 네이비 CEO “크기에 상관없이 여성의 쇼핑 경험을 의미 있게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엿보았다. 특히 ‘BODEQUALITY’는 일회성 캠페인이 아니라 고객의 요구 사항을 조사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 수년간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의 완전한 변화이며 매장에서 XS-4X의 사이즈를 제공하는 최초 가치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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