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포스 "나이키 신발 한 짝도 팔아요" 적응형 신발 프로그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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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인수 기자 (cis@fpost.co.kr) 작성일 2020년 07월 20일 프린트본문
온라인 슈즈플랫폼 자포스(Zappos)가 단일 및 각기 다른 크기의 한족의 신발을 판매하는 '적응형 신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이나 양 발의 사이즈가 다른 소수의 소비자들을 위한 서비스인 것.
나이키, 뉴발란스, 컨버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상품을 크기 및 너비 사이즈까지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
패션유나이티드에 따르면 Zappos의 비즈니스 개발 관리자 다나 줌보 (Dana Zumbo)는 “우리는 모든 지역 사회의 사람들의 필요에 집중을 하고 있다. 소비자의 요구를 듣고 그 요구에 맞게 혁신하기 위해 노력한다. 고객 서비스는 우리의 최우선 목표이며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신발이나 신발에 편안하고 자신감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적응형 신발' 프로그램은 소수의 브랜드 및 스타일로 시작한다. 유아부터 성인, 중형 및 초대형까지 모든 사람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용은 17.50 달러~ 85달러(한화 약 2만원 ~ 10만원) 수준이다.
향후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브랜드 파트너를 키우고 가능한 스타일과 색상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자포스는 장애인을 위한 의류 및 잡화 제작 서비스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2018년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와 혁신적인 장애인 친화적 의류 이니셔티브인 '타미 어댑티브(Tommy Adaptive)'를 시작해 착용자가 쉽게 착용하고 조절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2019년에는 나이키의 플라이이즈(FlyEase) 시스템을 개선하고 확장하고 있다.
플라이이즈 컬렉션은 더 많은 핸즈프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발을 쉽게 벗고 신을 수 있도록 한다. 일부 기능에는 한 손으로 조절할 수있는 스트랩, 드롭 다운 힐, 레이스리스 클로저 및 다양한 발 모양과 크기에 맞게 신발 모양을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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