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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 10월 매출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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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수한 기자 (saeva@fpost.co.kr) | 작성일 2019년 10월 29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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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가 10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아웃도어, 골프, 어덜트, 여성 4개 복종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역신장 폭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도어의 경우 에프앤에프의 디스커버리를 제외하면 전 브랜드가 역신장을 기록했다. 대부분 20%가 넘었고 중단을 결정한 라푸마의 경우 무려 48.4% 매출이 감소했다. 

 

아웃도어의 매출 폭락은 이미 겨울 시즌 상품들이 모두 출고된 가운데 따뜻한 날씨의 영향을 제품이 팔리지 않고 있는 것을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다.

 

또 차별화되지 않은 비슷한 상품들은 물론 날씨가 추워져야만 구매가 이뤄지는 시즌성 아이템 위주이기 때문에 이 같은 영향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0월 주요 패션 브랜드 매출 현황 (10월 1~20일) 

 ​단위 - 백만원

패션계, 10월 매출 폭락

 

어덜트캐주얼과 가두 여성캐주얼 역시 모두 역신장 행진 중이다.

 

어덜트캐주얼은 이미 작년에도 역신장을 했기 때문에 올 해 10% 대 역신장이라해도 절대 매출은 크게 감소했다.

 

여성 어덜트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올리비아하슬러의 경우 30%, 샤트렌, 지센도 20%대 매출이 감소했다.

 

골프는 상황이 다소 나은 편이기는 하지만 브랜드별 편차가 있었다.

 

까스텔바작의 경우 34.8% 역신장했다.

 

파리게이츠, JDX도 10% 대 매출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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